방콕 왓아룬사원 진짜진짜 엄청 무더웠다. 그늘없이 쨍쨍한 해를 받으며 사원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한국사람이 적었다. 일본인이 꽤 많아서 확실히 일본인들은 태국, 한국인은 베트남을 많이 가는구나 싶었다. 엄청 무더워도 이런 날씨가 사진 완전 잘나와서 기분은 좋았다. 고양이들도 어찌나 귀여운지... 세계여행 2019.07.17
방콕 시내버스, 유니오72숙소 야채 먹어야지 했는데 맛탱이 가기전 베이컨 때문에 포풍엘사.. 로컬 버스타고 왕궁가는 내가 미쳤지. 구글만 믿고 가다간 진짜 골로 간다. 올때는 무슨 행사때문인지 노선을 바꾸는 바람에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눈치껏 현지인들 따라가서 겨우겨우 버스탔다. 고생고생.. 세계여행 2019.07.16
방콕 현대미술관 MOCA 층마다 다른 느낌의 작품들.. 태국 물가에 비하면 좀 비싼편인데. 한국돈으로 8천원? 정도였던듯. 미술관이 워낙 외곽에 있는 편이라 사람이 진짜 별로 없었다. 나는 숙소가 가까워서 주변에 갈 곳 없나 찾다가 가게 된건데 구글 지도 켜서 버스타고 찾아갔다가 레알 미아되는줄; 구글에는.. 세계여행 2019.07.16
방콕 짜뚜짝시장2 물건들 난 이거 레알 그릇으로 쓸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포스팅들 보니 그냥 장식품 용도로만 써야하는 듯. 시장 초입부분에는 이거 250밧까지 받는 곳도 봤음;; 시간에 쫓기는거 아니라면 꼭 시장 전체를 다 돌아보고 싼 곳 찾아서 사세요.... 캐시미어 스카프도 그렇고 아예 똑같은 제품 가격 .. 세계여행 2019.07.16
방콕 짜뚜짝공원 날씨가 구려서인지 영 볼게 없다... 그래도 주말에는 사람들 무진장 나와서 피크닉을 즐기더라. 우리나라 같았음 이 정도 더위와 습도면 절대 안나와 있을텐데.. 역시 태국사람들은 더위에 강하다! 그나마 이 날은 27도인가 28도? 정도밖에 안됐던걸로 기억함. 아마 태국에선 선선한 날씨에.. 세계여행 2019.07.16
방콕 짜뚜짝시장 문제의 코코넛 아이스크림. 진짜 핵핵핵핵핵존맛. 파는 사람마닥 가격이 조금씩 다른게 함정. 누군가 블로그에다가 땡모반 맛있다고 하도 칭찬해놨길래 사 마셨더니... 이거 살 돈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한번 더 사먹으세요. 부모님 도우러 나온듯한 남매..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한.. 세계여행 2019.07.16
해가 뜨면 해가 지고 행복했던 순간이 지나면 외로운 순간들이 온다. 나에게 외로움이란 행복하지 않을때 느끼는 감정이다. 해가 뜨면 꼭 해가 지듯이 모든 순간들은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마련이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들을 내 인생 사진첩 한켠에 고이 모셔놓고 외로울때마다 한번씩 꺼내본다. .. 하루하루 2019.07.15
겨울 춘천, 춘천 라뜰리에 시험치러 왜 갔을까요..? 눈 폭탄맞은 길을 달리고 달려 라뜰리에 가는 길. 눈으로 뒤덮인 라뜰리에. 진짜 내가 가본 카페? 가게중에 가장 예뻤다. 원래도 예쁜데 눈까지 덮여있다니 이렇게까지 좋을 수가.. 또 줜나게 달리고 달려 속초로 가는 길. 사실 태어나서 속초 첨 가봄 ^^ 세계여행/국내여행 2019.07.15
방콕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방콕의 첫 인상. 공항에서 노숙하고 처음으로 바깥으로 나왔을때의 풍경. 새벽녘의 어스름한 빛과 함께 높은 습도의 따뜻한 공기. 정말 어느것하나 이국적이지 않은게 없었다. 나의 첫 동남아 여행지가 된 태국 방콕. +방콕 수완나품 공항 노숙에 대해 덧붙이자면, 나는 도착시간이 방콕.. 세계여행 2019.07.15
방콕 논타부리 에어비앤비 수영장 숙소 복도. 줜나게 하얗다..다른 방 사람들이랑 마주친적 단 한번도 없음.. 사람이 살긴살지..? 수영장이 얼마나 좋았으면 수영장 사진만 진짜 줜나 많이 찍었다..진짜 이 숙소의 만족도 중 수영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80퍼가 넘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근데 수질 자체는 유니오가 훨씬 좋.. 세계여행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