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논타부리 에어비앤비 수영장

숙소 복도. 줜나게 하얗다..다른 방 사람들이랑 마주친적 단 한번도 없음.. 사람이 살긴살지..?

수영장이 얼마나 좋았으면 수영장 사진만 진짜 줜나 많이 찍었다..진짜 이 숙소의 만족도 중 수영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80퍼가 넘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근데 수질 자체는 유니오가 훨씬 좋긴 했다. 하지만 시원함은 여기가 최고... 물놀이 할거라고 일부러 수영장 있는 숙소만 찾았다. 저 공을 들고 온 보람이 있었다. 마치 캐스트 어웨이에서 윌슨이 있었던 것 처럼 저 공이 외로운 내 여행에 친구가 되어주었다. 흑흑

아이 서울 유. 촛점 무엇..? 태국 방송에서 갑자기 방탄소년단이 나와서 너무 놀라서 찍음. 정국이를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찍어서 바로 보내줬다. 

역시 내 기억력은 믿으면 안된다. 디 딜라잇이라는 뭔.... 유 딜라잇이었다. 여기 말고도 논타부리에 이 정도 수준의 콘도? 는 진짜 많았다. 유딜라잇의 좋은점은 테스코가 줜나 가깝다는 것. 하지만 역은 걸어서 한 10분? 11분? 걸렸던 것 같다. 보통 툭툭 같은거 타고 좌철타러 가는데 나는 툭툭 줜내 타기 싫어서 여행 통틀어 단 한번도 택시조차도 탄 적이 없다. 지금 생각하면 뭔 개고생.. 하지만 툭툭은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