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걸어가는 길에 찍은 뮤비에서나 볼법한 알록달록한 건물들. (솔직히 사진발이 조금 있다) 베네치아가 생각나는 색감이라 가던길을 멈추고 안쪽까지 들어와서 사진 엄청 찍었다. 그랬더니 동네 사람들은 저 ㄴ은 뭐지 하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가게 나오기까지 엄청나게 구불구불 길 찾아 들어갔다. 가는 길에 내 백팩에 대롱대롱 달린 우산때문에 길거리 개들의 표적이 되어 레알 물리는줄 알았다. 절라 큰 개들이 절라게 짖어대는데 그 소리에 동네 아저씨 몇이 나와서 개들이 혹시나 나한테 달려들지 않을까 걱정되서 보호? 해주려고 하는게 보였다. 고맙숩니다. 아저씨들..
사진이 50M까지만 올라가서 따로 올려야된다. 다음블로그가 썩은걸까 아니면 내가 설정을 이상하게 해 놓은걸까.
숙소가 unio27? 인가 그랬는데 쌈롱 바로 전 역이다. 내 숙소에서 꼬박 걸어서 27분? 정도 걸린다기에 다행히 건기라서 걸을만하겠다 싶어 걸어갔는데 방콕은 길이 정말로 이상하다. 구글지도로는 인도가 있는데 막상 걷다보면 인도가 없다.. 대부분이 공사중이거나 그냥 도로다... 그래서 진짜 그냥 도로위를 막 걷기도 했다. 사진도 잘 보면 인도가 좀 이상하다는걸 알 수 있다.
부득이하게도 다음 포스팅에 가게 사진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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