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7일째 : 빈둥빈둥

겨울무지개 2012. 7. 24. 11:57

 

오늘은 그야말로 하루를 낭비했다.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냥 이렇게 하루 푹 쉬고 싶긴 했었다. 선아말대로 나이들면 막 돌아다니고 싶어도 체력이 안되서 그렇게 못한다더니.. 그 말이 딱 맞다. 진짜 내 의지대로 되는게 아니다. 시차적응 탓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잠을 못 쫓다니..

하긴 아침에 8시면 눈 뜨는게 일상이 되서... 아이고..

 

오늘 하루종일 런닝맨, 힐링캠프 같은거 보다가. 물론 힐링캠프는 내 인생에 도움될만한 내용이었지만말이다.. ㅋㅋ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해야한다.. 안철수 말대로만 이루어질 수 있으면 얼마나 살기 좋은 세상이 될까? 모두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일이라서 아무리 현실적이지 않다고 해도 그냥 믿고싶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바뀔것이라고 믿고싶다.

 

그나저나 내일은 급 six flags를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텍스랑 플러스 알파~ 가 붙으니 60불이나 써버렸다.. 벌써 160불을 썼다..아니.. 카드값까지 하면 180불.. 그러고 40불은 돈을 합해야되서 냈고..

고로, 지금까지 총 쓴 금액은 220불.. 오엠쥐. 아직 뉴욕은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뉴욕에서 280불쓰고.. 아이고 반통가리 날아갔다. 어찌어찌 다 아껴야할 수 밖에..^^;;

내일은 좀 먹는건 아끼고 싶은데...

에휴.

어떻게 되겟지?

그것보다도 일단 난 뉴욕주에 거주하는 핫가이들이 보고싶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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