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혜자혜자의 현신이 되시겠다.
내 기억으론 30밧이었다.
사온 음식을 요렇게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다.
나 혼자 완전 쌩 외국인 티 내면서 혼자 앉아 있는 할머니와 합석을 시도했다. 알고보니 따님과 함께 오셨는데 따님은 뭔가 사러 가신거였다. 그래서 나 혼자 전에 포스팅했던 숙주 볶음을 먹고 있는데 따님(4,50추정)이 와서 나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했다. 혼자 온거냐며 대단하다고 하심.. 어디서 왔냐고 묻고.. 내가 숙주 볶음 존맛이라 알러이~ 하니까 웃겼는지 꺄르르 웃으심. 알러이만 한 세번 한듯. 알러이 막막~~
진짜 모든 여행날 통틀어서 이렇게 많은 사람중에 동아시아 사람1도 안보이긴 처음. 진짜 그야말로 헌드레드 훠센트 현지인 축제였다. 너무너무 재밌었다 진짜 축복받은 느낌.
줜나게 어릴적 가족끼리 동해바다 놀러가서 텐트치고 잤을때 딱 요런 분위기의 자판들이 쫙 깔려서 야시장처럼 엄마손 잡고 이리저리 돌아댕기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 어린 눈에 어찌나 신기했던지.
패션쥬얼리 ㅋㅋ 여기가 한국인가요.
어린 무에타이 선수. 나이별로 경기를 치른다. 초딩, 고딩, 어른부 이렇게 3개로 나눠서 하는 느낌. 초딩이 아니라 중딩일지도;; 이런 애들 대부분이 집안이 가난한 경우가 많아서 생계를 위해서 어릴때부터 무에타이 도장에 보내지는 일이 많다고 한다... 슬프기도 하고.. 제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의 강도로만 경기를 치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건물이 바로 국민의사당? 국민의사당이란게 있나;; 시민의사당? civic center 맞나. 여튼 우리나라 무슨 건물이랑 연관지을 수 있을까.. 막날에 쌈롱에서 여기까지 한번 와봤다. 너무나 평화로웠던 논타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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