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많이 좋아했건, 아니건 간에...
오래 쓴 물건에는 항상 애착이 생긴다.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그렇게 무겁고 느리고 짜증나게 했던 노트북인데..
그 익숙함을 버리는 것이 너무나 두렵다.
변화하는 모든 것이 나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황당할 정도의 말도 안되는 익숙함을 버리는 두려움.. 평생에 걸쳐 내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너무 싫다. 새로운 것을 즐겁게 받아들이질 못하는 것이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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