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이상형

겨울무지개 2009. 7. 11. 01:39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

냉정함을 가지고 따뜻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

적당한 근육량을 가지고 내가 품에 쏙- 안길수 있는 사람

수줍게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

단정한 눈썹을 가지고 있는 사람

선한 웃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조금은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 사람

적당한 허세를 가진 사람

얼굴이 작은 사람

입술이 예쁜 사람

손바닥이 넓은 사람

키가 큰 사람

쓸쓸함이 눈빛에 담긴 사람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

나를 무엇보다도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

 

 

그래서 내가 조국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나보다..

 

심장이 두근거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

 

하얀얼굴에 검은머리카락. 검은 눈동자.

벗어난지 옛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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