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좋아하는 사람
냉정함을 가지고 따뜻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
적당한 근육량을 가지고 내가 품에 쏙- 안길수 있는 사람
수줍게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
단정한 눈썹을 가지고 있는 사람
선한 웃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조금은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 사람
적당한 허세를 가진 사람
얼굴이 작은 사람
입술이 예쁜 사람
손바닥이 넓은 사람
키가 큰 사람
쓸쓸함이 눈빛에 담긴 사람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
나를 무엇보다도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
그래서 내가 조국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나보다..
심장이 두근거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
하얀얼굴에 검은머리카락. 검은 눈동자.
벗어난지 옛날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