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득/주역점

화택규

겨울무지개 2023. 7. 29. 01:27

천지가 어긋나도 그 일은 같으며,

남녀가 어긋나도 그 뜻은 통하며,

만물이 어긋나도 그 일은 비슷하니,

규의 때와 씀이 크도다.

 

 

스스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면서 둥지에서 번민하며 허송세월하지 말고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한발한발 둥지밖으로 나가라

무엇으로 가든 바른 길을 걷는다면 "호랑이 꼬리를 밟아도 그 사람을 물지 않는다" 라고 했듯이

화가 미치지 못하고 복을 받을 것이다.

 

 

화택규란 두 가지가 어긋나는 괘

어떤 이별은 마치 지구가 소행성의 충돌을 피하듯 다행스러운 복이고, 어떤 이별은 마치 부처님을 만난 첫 바라문이 부처님을 무시하고 지나치듯 불행한 일

모든 것은 그 업에 따라 드러나며 어긋남 또한 때에 따라 쓰는 하나의 그물

 

'정보가득 > 주역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택화혁  (2) 2023.08.23
산수몽  (1) 2023.07.29
화지진  (0) 2023.07.29